영화는 수요일에 보고 왔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에서야 후기 올린다..
11월 4일 라프텔 공식 트윗에서 디엠이 하나 왔는데..
두둥! 바로 예매권 이벤트 당첨ㅠㅠㅠ (풍악을 울려라~) 다른 이벤트는 당첨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영화 예매권은 생애 처음으로 당첨된 거 같다ㅠㅠ..게다가 내가 보고싶었던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라 더 기분이 좋았던...
근데 이날 영화 앞부분 놓치고 못 볼뻔했음.. 버스가 한 10분정도 뒤에 정류장에 도착한다길래 시간맞춰서 나갔는데 버스가 너무 늦게왔음...하....9시 30분 영화인데 9시 10분에 버스와서 타고 극장에 9시 32분인가? 내려서 하필 이 날 날씨도 안따라줘서 비왔었다.. 안미끄러지게 살살 뛰어갔다... 급해서 종이 티켓도 못뽑고 그냥 스마트폰 티켓 보여주고 들어갔더니 다행히... 딱 광고 끝나고 영화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거리두기 때문에 바로 옆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내 옆에 사람 있었으면 내 숨소리 들렸을거야....ㅠ
영화 후기는 음... 그냥 티비판 애니를 큰 화면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었다?ㅋㅋㅋ 성우 후기는 오니 성우로 미도링이랑 코사장님... 거기다 기유랑 탄지로 스승인 우로코다키 사콘지 성우는 아부토 성우...ㅠㅠ(갠적으로 이 분 목소리 굉장히 좋아함..) 정말 짧게 지나간 큰 어르신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ㅠㅠ(큰 어르신은 "와가 코도모타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음.. 이거 몇 번을 들은지 모르겠네..ㅋㅋㅋㅋ) 예전에 귀멸 라디오에서 하나에상이랑 시몬느가 성우진이 장난아니라고 했던거 기억난다ㅋㅋㅋ 진짜 장난아님.. 오니들 성우부터가...
나는 애니메이션이 보통 오프닝 엔딩 빼면 18분? 19분 정도인데 이걸 어떻게 이어 붙일까 궁금했는데 그냥 검은 화면나오고 바로 다음화 이어서 나왔음..ㅋㅋㅋ 중간에 아이캐치 몇 개 삽입해줘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다..(유포!! 너네 무한열차로 돈 많이 벌었잖아! 그래도 극장판으로 만들었는데 복붙은... 좀 너무 하지 않았니!? 쿠키영상도 없고..)
필름 끼워놓은 저 종이 처음에 그냥 버리려고 했는데 뒤로 돌려서 본 순간 그 마음 싹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 책갈피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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